[환경연합방송]성동구, CT구상을 통한 예비문화도시 추진사업 공유회를 열다

 

[환경연합방송 김경희]=2023년 7월 4일,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예비문화도시 추진사업 공유회가 개최되었다. 나진억 성동문화재단 센터장이 사회를 보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 공유회는 성동구의 스마트포용도시로서의 목표를 강조하고, 도시의 품격 향상과 성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를 중요한 요소로 삼는 성동스마트문화도시 추진사업의 진행 경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성동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시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동구는 스마트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CT(문화기술)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문화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예비문화도시 추진사업 공유회에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 문화 편의점', 성수 창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박람회형 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 문화약자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한 '스마트 독서(문화) 돌봄 서비스', 청년 지원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 등 총 12개의 사업 설명회가 있었다. 

성수는 젊은이들의 트랜드 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혁신과 쇼셜벤처의 성장을 촉진하는 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성동구는 성동구의 야심작으로 스마트문화편의점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동구에서 구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동구는 CT를 활용하여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생산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 공유회는 성동구의 스마트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기업, 기관들이 모여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참석한 사람들의 찬사를 흠뻑 받았다. 협치성동으로도 타구의 존경을 받는 성동구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욱 스마트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